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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ust Make it Simple!
작성일 2020-03-10 14:23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1,305

본문

선수 수준으로 들어갈수록 퍼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3m 미만의 숏퍼팅 연습을 가장 많이 하게 됩니다.
숏퍼팅 하나에 울고 웃죠. 숏퍼팅이 어려운 이유는 단지 홀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심리적 부담이 크겠죠^^
홀과 가까워 질수록 넣고 싶다는 욕망과 꼭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들이 끼어들거나 리듬과 템포가 흐트러져
숏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페이스 앵글이 바뀌게 되는 영향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거리의 버디 퍼팅보다 세이브 퍼팅에 더 부담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가 높아지는거죠.
볼을 띄우는 샷들과 퍼팅의 차이점을 클럽과 볼의 입장에서 본다면 샷은 면과 면이 만나는 일이며 퍼팅은 점과 면이 만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스윙이며 클럽의 움직임일 것입니다.
그 안에서 복잡해질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숏퍼팅에서 우리는 생각을 단순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숏퍼팅에서 백스트록을 어떻게 빼서 헤드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밀어야 하는지~ 때려야 하는지~, 또는 헤드를 낮게 혹은 탑스핀으로 등등 그러한 불필요한 생각들을 집어치우고 위에서 내려다 볼때
볼의 가장 튀어나온 점을 헤드의 면이 얼만큼의 힘으로 터치 해줄 것인가에만 집중해 보십시오^^
생각보다 단순한 이 작업을 볼을 어디에 두고 셋업을 어떻게 서고 등등 많은 생각들로 라이가 맞는지 많은지 적은지를 고민하며 쓸데 없이
우리의 근육들에 긴장을 만들 뿐입니다. 물론 연습을 통해 라이와 힘의 크기에 대한 영점을 맞추는 훈련은 해주어야겠죠.
에임포인트에서 숏퍼팅에서의 라이는 스트레이트,홀 안쪽,홀 끝선,볼 한개 이상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그린 리딩은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숏퍼팅에서는 작은 망치로 작은 못을 톡톡 두드리듯 그러한 터치감이면 충분 합니다!
점과 면이 만나는 그 터치감만 익히시면 됩니다.
그것이 감각이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 감각을 불필요한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둔한 모션으로 만들뿐입니다.
3m를 넘어서는 그 이상의 퍼팅에선 되도록 스피드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홀의 높은 쪽으로
지나가게 한다면 흘러 떨어질 찬스가 있을수도 있고 쓰리펏을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일 중거리 이상의 퍼팅에서 늘 로우사이드로 빠지는 편이라면 스피드 연습과 하이사이드로 볼을 굴리는 연습을 하십시오^^
모든것은 학습이며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기억만큼 우리는 믿을수 있고 자신감을 만듭니다.
특히나, 크로스펏으로 두개의 라인을 맞추어 셋업하면 3m이하 퍼팅의 놀라운 자신감을 갖게될 것 입니다.